• 2023. 1. 19.

    by. me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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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버섯

     

    차가버섯(Chaga mushroom)

     

    차가버섯은 자작나무 수액을 빨아먹고 자라는 버섯이다. 

     

    자작나무는 시베리아나 북유럽처럼 북위 45도 이상의 추운 지역에서 자란다. 

    그래서 시중에는 주로 러시아에서 수입해 온 차가버섯 분말이 많이 유통된다. 

     

     

     차가버섯 효능 및 부작용

     
    • 암 예방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차가버섯은 암을 예방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늦출 수 있다. 

    차가버섯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유해 산소에 의해 발생하는 세포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차가버섯에 들어있는 트리테르펜이라는 화합물이 종양 세포의 자폭을 유도한다. 

    차가버섯은 다른 치료제와는 달리 건강한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 콜레스테롤 완화

    차가버섯에 포함된 각종 항산화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차가버섯은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 인자로 꼽히는 

    LDL을 줄임으로써 심혈관 질환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 혈압 개선

    산화 스트레스는 고혈압을 초래하는 인자로 꼽힌다. 

    고혈압이 있으면 심장 마비나 뇌졸중을 비롯해 심혈관 질환에 걸리기 쉽다. 

     

    차가버섯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 면역력 강화

    신체 면역체계의 화학적 메신저로 사이토카인이 있다. 

    이 성분은 면역체계의 첨병인 백혈구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차가버섯은 사이토카인의 생산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줌으로써 면역체계를 증강시킨다. 

     

    가벼운 감기부터 치명적인 질환까지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

    • 염증 개선

    우리 몸이 질병을 퇴치할 때는 염증이 도움이 된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과 같은 염증과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질환도 

    만성 염증과 일부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토카인을 조절하는 차가버섯의 효능은 이런 염증을 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 차가버섯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과도한 섭취는 소화 기능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설사, 복통, 복부팽만 등의 부작용이 주로 나타난다.

     

    그래서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은 차가버섯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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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버섯 고르기 및 손질법


    차가버섯의 껍질색이 더 검고 윤기가 나고 갈라진 틈새가 깊고 

    균열된 표면의 모서리가 날카로운 것으로 건조가 잘 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마른행주로 잘 닦은 후 칼등을 이용해 까맣고 단단한 껍질 부분, 뿌리 부분, 기타 불순물을 

    깨끗하게 제거한 후 잘게 부수어 사용한다.

     

    보통 유통기한이 2년이지만 잘게 부수는 경우는 기간이 짧다.

    달여서 차가버섯액을 만들었을 경우 냉장고에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차가버섯 원료인 제품 고르기

     

    원물인 차가버섯을 많이 구매해 섭취하기도 하지만,

    가공된 상품을 구매하여 간편하게 섭취한다.

     

    차가버섯 상품을 구매할때 아래의 내용을 고려하여 상품을 구매하도록 하자!

     

    • 원산지 러시아산

    북위 45도에 위치하는 러시아 시베리아 극냉지역에서 자라는 차가버섯은 

    극강 한 추위 속 영양 성분을 응축하여 타 지역의 차가버섯보다 품질이 뛰어나다.

    • 원물의 크기

    조각을 내지 않고 채취한 상태 그대로 판매되는

    차가버섯은 영양성분이 모두 산화되어 소멸된다.

     

    따라서 채취 후, 빠른 시간 내에 겉껍질을 잘라내고

    8~12cm 크기로 잘라내어 건조를 거쳐야 주요 영양분을 보존할 수 있다. 

    좋은 차가버섯은 향을 지니고 있지 않다.

    만약 차가버섯에서 냄새가 난다면 산화가 시작되었다는 신호다.

    • 러시아에서 생산된 제품

    특성상 보관 및 운송 과정에서 영양분 손실이 잦은 편이다.

     

    따라서 온전한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취 직후 빠른 시간 내 러시아 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 제품 제조일

    차가버섯은 채취한 직후부터 영양분이 손실되기 시작한다.

     

    차가버섯만을 원료로 하는 차가버섯 추출분말 제품 또한 제조일로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영양분이 더 많이 손실된다.

     

    그러므로 제품을 택할 시 제조일부터 1년 이하의 상품인지 체크해야 한다.

    • 장기간 검증된 제품

    차가버섯은 건강을 위해 먹는 제품이다.

    구매할 때의 만족도보다는 음용 후의 결과 및 부작용 여부가 중요하다.

     

    따라서 차가버섯 제품을 선택할 때는 장기간에 걸친 소비자의 앞선 검증이 필요하다. 

     

     

     

     차가버섯차 만들기

     



    재료: 차가버섯 덩어리나 가루 약 10g, 끓인 물 1컵, 첨가할 재료(꿀, 시럽등)

    1. 차가버섯 덩어리나 가루를 머그컵에 담는다.
    2. 컵에 끓인 물 1컵을 붓는다.
    3. 차가버섯 덩어리나 가루를 우려낸다.
    4. 최소 3분 이상 우리거나 섞는다.
    5. 필요에 따라 기호에 맞게 꿀, 시럽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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