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2. 7.

    by. me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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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Cauliflower)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콜리플라워는 양배추로부터 변이 되어 나타난 것으로 브로콜리, 방울다다기 양배추 등과 같은 배추과에 속한다. 1970년대 말경 국내에서 재배되기 시작한 콜리플라워는 비타민 함유량이 많고 독특한 식감을 가져 주로 샐러드용으로 이용되는 고급 채소이다. 브로콜리에 비해 아직 대중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매년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콜리플라워 효능 및 부작용

    • 섬유질 풍부
      콜리플라워 한 컵으로 하루 섬유질 필요량의 10%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심장병과 당뇨병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소화기와 심장 건강의 증진에 좋다.

    • 면역 건강
      전 세계가 면역력을 강조하면서 비타민 C가 각광받고 있다. 콜리플라워는 항염증 효과와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 비타민 K 풍부
      비타민K는 뼈의 신진대사, 혈중 칼슘 수치 조절, 혈액 응고에 필수적 역할을 한다. 부상을 입었을 때 치유를 돕는다는 뜻이다. 콜리플라워는 비타민K의 하루 권장량의 약 20%를 제공한다.

     

     

     

    • 다이어트
      콜리플라워 한 컵은 25칼로리에 불과하다. 이 채소는 소화 속도를 늦추고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수분 함량이 매우 높다. 92%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몸에 수분을 공급하고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다.

    • 암 예방
      항산화제인 글루 코시 놀 레이트와 아이소 티오 시아네이트는 암 위험을 줄이고 특히 유방, 대장, 폐, 전립선암의 위험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콜리플라워는 이들 항산화제의 높은 함량을 자랑한다.

    • 모든 영양소 풍부
      콜리플라워가 몸에서 필요한 대부분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비타민 B, C, K와 함께 전반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엽산, 칼륨, 마그네슘, 인, 더 나아가 모든 미네랄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단, 섬유질 함량이 많은 채소라,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의 관련 질병이 있다면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십자화과 채소인 콜리플라워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필요한 요오드 흡수를 방해하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면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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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리플라워 고르기

    꽃봉오리가 크지 않으면서 깨끗하고, 전체적으로 균일한 흰색에 얼룩이 없으면서 둥근 모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꽃봉오리는 빈틈없이 촘촘하게 붙어 있어야 하며, 무게감이 있는 제품이 수분이 많고 알차서 맛이 좋기 때문에,
    콜리플라워를 들었을 때는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좋다. 


    솜털, 벌레가 있거나 작은 잎이 돋아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꽃봉오리의 색이 노란빛을 띠는 것은 수확 후 기간이 많이 지난 것이거나,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신선도가 떨어진 것이니 역시 피해야 한다.

    콜리플라워를 반으로 잘랐을 때 여기저기 회색 반점은 신선도가 떨어졌음을 의미하므로, 회색 반점이 보인다면 제거하거나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콜리플라워 손질법

    • 브로콜리 손질법과 비슷한데 먼저 겉을 감싸고 있던 잎을 제거한 후 물로 깨끗이 씻는다.
    • 커다란 줄기는 잘라내고, 꽃봉오리 부분의 작은 가지들을 조각조각 잘라낸 후 요리에 이용하면 된다.
    • 만약 꽃이 핀 부분이 있다면 칼로 도려내면 된다.
    •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데치거나 볶음 등 다양한 조리법을 활용할 수 있다.
    •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오래 담가 두면 비타민 C가 손실될 우려가 있으므로 1분 내로 빨리 데치는 것이 좋다.

    씻지 않은 콜리플라워는 랩으로 감싼 후 냉장고에 두면 5~7일간 보관할 수 있다. 

    데친 콜리플라워는 비닐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주고, 오래 먹으려면 한 번 먹을 양만큼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해도 된다. 

    다만 냉동된 콜리플라워를 다시 꺼내서 먹을 때는 물기를 충분히 빼줘야 한다.

     

     

    쌀 대체제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를 잘게 갈면 흰쌀 대신 먹기 좋은 콜리플라워 라이스가 된다.

    밥과 비슷한 식감으로 다이어트 식단이나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에 좋은 식재료이다.

    콜리플라워 라이스는 김밥, 볶음밥, 주먹밥 등에 다양하게 사용 가능하다. 

    시중에는 콜리플라워 즉석밥이나 볶음밥 등의 가공된 형태가 판매되고 있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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