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2. 15.

    by. me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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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아기들은 면역력과 장이 약해 성인들이 먹는 음식을 섭취한다면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성인에게도 일으키는 알레르기 유발 음식이나, 기름기 많은 음식들은 되도록이면 돌 전 아이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떤 음식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돌전아기주의

    생후 1년 미만의 영아가 꿀을 먹었을 경우 '영아 보툴리누스증'에 감염될 수 있다.

     

     

    영아 보툴리누스증이란?

     

     

    1세 미만의 영아에서 발생하는 질병

    원인체인 ‘보툴리누스균(Clostridium botulinum)’ 의 포자가 소화기능이 발달하지 않은 영아의 장내에 살아남아 발아·증식하고 독소를 생성하여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식중독이다.

     

    오염된 벌꿀의 섭취가 주요 원인로 보고되고 있다.


    벌꿀은 꿀벌들이 꽃 꿀, 수액 등을 채집하여 벌집에 저장한 것을 채밀한 자연식품이기 때문에 보툴리누스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 

     

    보툴리누스균의 포자는 열에 매우 강해 일반적인 조리법으로 사멸되지 않아 예방을 위해 1세 미만의 영아에게는 벌꿀을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돌이 지난 아기라도 물에 희석해서 먹이는 것이 좋으며, 꿀 성분이 함유된 과자나 음료수도 주의한다.

     

    과일(키위, 복숭아 주의)

     

    토마토,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등 산성이 강한 과일은 아기들에 연약한 위에 자극을 줘 배탈이 날 수 있다.

     

    키위, 복숭아 등 과일 껍질의 털들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과일은 아기가 생후 일 년이 지난 후부터 조금씩 먹이면 된다.

     

     

    키위

     

    키위의 껍질에 수많은 털 때문에 성인들도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많다.

     

    아기에게도 치명적일 수 있어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아기의 알레르기에 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기 때문에 키위껍질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신맛이 강해 자극을 주기 때문에 배탈의 위험도 있다.

     

     

    복숭아

     

    복숭아도 키위처럼 알레르기를 가진 성인들이 많아 아기에게도 치명적 일 수 있다.

     

    특히 부모가 복숭아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아이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다른 식품의 알레르기가 먼저 발견된 경우라면 복숭아는 두 돌 이후에 작은 한 조각을 먼저 먹여본 후 입 주위가 붓거나 복숭아를 만진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기지 않는지 관찰하고 먹이도록 한다. 

     

    달걀 (흰자 주의)


    달걀은 노른자부터 먹여야 하며, 완숙하면 생후 7개월부터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는 흰자는 더 늦게 먹이는 것이 좋다. 

     

      메추리알에도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하도록 한다.

     

    아이스크림, 카스테라, 마요네즈, 과자 등의 가공식품에는 달걀흰자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돌 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생우유, 두유

     

     

    돌이 지나도 아이가 이유식에 잘 적응할 때쯤 양을 조금씩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생우유는 1세 미만인 아기들에겐 장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철분 함량도 적어 철분 결핍, 빈혈도 유발할 수 있다.

     

    생우유와 두유 속 단백질 성분을 소화할 능력이 없어 미네랄 성분이 아기의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어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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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푸른 생선


    돌 전의 아기에게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한다.

     

    만약 아토피가 있는 경우에는 돌 이후에도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기름기가 많아 기름 없이 구워 먹인다.

     

    특히, 자반고등어는 소금에 절이는 과정에서 단백질은 파괴되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지므로 아기에게 먹이지 않는다.

     

    조개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음식이다.

     

    조개류는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성인들 중에서도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많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이 주의해야 한다. 

     

    조개로 우려낸 국물만으로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돌 전에는 육수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돼지고기

     

    소고기나 닭고기는 이유식에 넣어 철분을 보충해 줄 수 있지만 돼지고기는 15개월 이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다른 육류에 비해 기름기가 많아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먹이기 시작할 때도 기름기 없는 부분 위주로 갈거나 푹 익혀서 주는 것을 추천한다.

     

     

    소금을 첨가한 음식


    신장 기능이 미숙하므로 소금 간이 밴 음식을 피해야 한다.

     

    모유나 분유 등에 첨가된 나트륨만으로도 하루 소금 섭취량을 채울 수 있다.

    만약 모유와 분유를 제외한 음식을 통해 권장량보다 더 많은 소금을 섭취하게 되면 아기들의 연약한 신장과 뇌 기능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고 한다.

     

    견과류


    알레르기 위험이 높고 지방이 많아서 돌 전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땅콩은 딱딱한 식감으로 씹기 어려우며 작은 크기로 인하여 그냥 삼켜버려 목에 걸릴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생후 15개월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으며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갈거나 다져서 먹이도록 하자.

     

    면류


    정제한 밀을 다시 가공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영양분이 거의 없다. 

     

    또 밀 자체가 성질이 차고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돌 전 아이에게 굳이 먹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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