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1. 29.

    by. me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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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금

     

     

    울금(Curcuma longa Radix)

    울금은 생강과 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인도, 중국 남부, 일본의 오키나와 등지에서 많이 재배되며,

    우리나라는 진도에서 최초로 재배되어 널리 퍼졌다. 울금과 강황의 차이는 울금은 덩이뿌리를, 강황은 뿌리줄기를 사용해 건조한 것이다. 강황은 네팔, 스리랑카, 인도 등지에서 많이 생산된다.

     

    우리나라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은 울금이 더 많으며, 둘 다 커큐민 성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강황은 쓴맛이 매운맛보다 강하고, 기운이 따뜻한 성질로, 울금은 차가운 성질로 구분한다.

     

    보통 우리가 알고있는 식용 방법으로는 주로 카레의 원료로 사용되어 황색 결정 성분인 커큐민(curcumin)은 산에서는 황색, 알칼리에서는 적색으로 변색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커큐민 페이퍼(curcumin paper)라는 pH 시험지를 만들기도 한다.

     

     

    울금 효능

    • 혈액순환을 돕고 항산화 작용과 항염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면역력을 개선해주는 효능이 있어 대표적인 면역력 높이는 음식이다.
    • 염증에 좋은 음식인 만큼 염증을 없애기 때문에 암 억제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에 좋다.

    울금에는 대표적인 커큐민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 우울증을 완화시키는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기분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어 우울증 환자들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 항혈소판 성분도 들어있다. 커큐민이 동맥에서 혈액이 굳어 혈류를 늦추는 것을 막아주며,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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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금 부작용

    울금은 대체적으로 안전한 식품이지만, 섭취자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 임산부의 경우는 커큐민 성분이 생리를 촉진하고 유산의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 커큐민에 항혈소판제가 들어있기 때문에 피가 응고하는 것을 막으므로, 수술이 예정되어 있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커큐민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담석이 있는 사람도 섭취를 피해야 한다.

    울금 고르기 및 손질법

    대체로 가공 형태이지만, 생으로도 구입은 가능하다. 생울금을 고를 경우, 울금 그루터기를 피하고, 씨알이 고른 것을 선택한다.
     
    덩이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다듬어버리고 물에 씻어 삶거나 증기에 쪄서 햇볕이나 건조한 곳에서 말린다.
    울금 자체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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