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 27.

    by. meifi

    728x90
    반응형

    연이은 장맛비와 여름철 무더위로 다양한 

    야생버섯이 산에서 빠르게 번식하고 있다.

     

    야생버섯은 세균, 해충 등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무분별하게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독버섯의 구분방법과 특징들을 알아보자!

    독버섯

    독버섯이란?

    독이 있는 버섯으로 신경 조직, 소화 기관,

    혈관, 피부 따위를 파괴하는 버섯으로,

    파리버섯, 광대버섯, 무당버섯 등이 있다.


    독버섯 특징

     

    식용버섯과 비슷한 모습을 띄고 있어

        구분이 어렵다.
    화려한 무늬나 색깔, 독특한 냄새를

        가진 것도 있다.
    섭취 후 메스꺼움, 구토 등과 같은

         중독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버섯 채취 전 주의사항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겉모습을 보고

         오인하는 것에 주의!
    과학적 근거가 없는 잘못된 상식을

        신뢰하지 않는다.
     버섯이 잘 자라는 덥고 습한 환경인

        7월 ~ 10월은 더욱더 주의!
    독버섯 섭취 후 중독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섭취한 버섯을 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다.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728x90

     

    독버섯은 무조건 색이 화려하다 - X


    독버섯의 색깔은 무조건 화려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수수하게 생긴 독버섯들도 많다.

     

    화려한 외형의 달걀버섯은 식용 버섯으로 

         분류된다.

     

    흰 백색의 수수한 외형을 보이는 

        독우산광대버섯은 맹독성 버섯이다. 

     

    독우산광대버섯은 아마톡신이라는 

        균독소를 가지고 있는데,  섭취할 경우

        호흡기 자극,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등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왼쪽 흰주름버섯(식용버섯), 오른쪽 독우산광대버섯(독버섯) 출처 농촌진흥청

     

    은수저가 변색되면 독버섯이다 - X

     

    ✔  독성과 은수저의 변색은 아무런 관계가 없다


    맹독버섯인 독우산광대버섯 요리에

        은수저를 넣어도 변색하지 않는다. 

     

    오히려 식용인 표고버섯 요리에

         은수저를 넣으면 변색할 수 있다. 

         표고버섯 성분이 은수저와 만나

         산화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독버섯은 세로로 찢어지지 않는다 - X


    찢어지는 방향과 버섯의 

        독성 여부는 무관하다. 

     

    버섯의 종에 따라서 어떤 버섯은 세로나 

        가로로 찢어지기도 하고 부서지기도 한다. 

     

    맹독 버섯인 독우산광대버섯도

        세로로 찢어진다.

       

    맹독성인 무당버섯은 세로나 가로로

        찢어지지 않고 부서지는 특성을 가진다

     

    곤충이나 벌레가 먹으면 식용 버섯이다 - X


    벌레나 곤충은 버섯의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버섯의 독성에 반응하는 것은

         척추동물 고유의 반응이다.

         독버섯에도 많은 종류의 곤충이나

         생물들이 살고 있다.

     

    버섯을 뜯어먹고사는 민달팽이도

         독과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독버섯을 먹는다

     

    독버섯은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 X


    독버섯과 식용 버섯은 육안 구별이 어렵다. 

     

    뽕나무버섯과 노란 다발버섯은 매우 

        유사해 전문가들도 구분하기 어렵다. 

        인터넷에도 식용버섯이 독버섯으로,

        독버섯이 식용으로 올라온 경우가 많다. 

     

    버섯은 영양 상태, 서식 장소에 따라 

         크기, 모양, 색깔이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야생 버섯을 채취하기보다는 

         판매되는 버섯을 먹는 게 안전하다.

     

     

     

    장마 후 주의해야 할 독버섯

    출처:정책브리핑

     

    독버섯 중독환자의 응급조치

      사고 즉시 119 등 응급의료기관에 연락한다.
     의식이 있고 경련이 없다면 즉시 버섯을 토하게 한다.
    남은 버섯을 병원에 가져가 의사에게 전달한다.

     

    독버섯 쉽게 구분하기

     

    누구나 쉽게 독버섯인지 확인할 수 있는 앱이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독버섯 바로 알기’ 앱에서

    국내 독버섯 234종의 형태와 생태·독성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독버섯 사고 예방에 도움 되는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클릭시 바로 이동)

     

    앱스토어(클릭시 바로 이동)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