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 20.

    by. me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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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조리하기 전 대부분의 식재료는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그러나 오히려 씻는 것이 좋지 않은 식재료들이 있다.

     

    씻는 과정에서 좋은 영양분이 사라지거나,

    다른 곳에 세균이 옮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에 씻으면 안 되는 식재료들을 알아보자!

    씻으면안되는식재료

    생닭(가금류)

     

     

    생닭은 물에 씻으면 안 된다.

    생닭을 씻는 과정 중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기거나

    싱크대에 묻으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식사 준비 중 생가금류를 씻은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60%는 싱크대에 세균이 남아있었고,

    26%는 샐러드에 들어간 채소 등에 가금류에 있었던

    세균이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닭 위장에 기생하는 캠필로박터균이

    물을 통해 다른 식재료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몸속으로 들어가면 구토, 복통, 설사 등 식중독을 일으킨다.

     

     

     

    조리방법

     

    판매되는 생닭은 제조 과정에서 살균 세척을 거치기

    때문에 굳이 물에 씻을 필요 없이 그대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캠필로박터균은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만

    가열하면 모두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냥 조리하기 찝찝하다면 생닭을 그대로

    뜨거운 물에 한번 끓인 뒤 손질해야 감염 우려가 없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생닭의 핏물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의 제일 아래 칸에 보관한다.

    달걀

     

    닭이 알을 낳기 바로 전, 블룸이라고 불리는

    얇은 코팅이 껍질을 덮는데, 이것이 세균들이 껍질의

    작은 구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달걀 생산 업체들은 그 층을 온전하게

    유지하는 방식으로 달걀을 세척한다.

     

    집에서 달걀을 씻는 것은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세균을 안으로 들어오게 만드는 행동이 될 수 있다.

     

     

    조리방법

     

    달걀은 항상 냉장고에 보관하고 완전히 익혀서 먹는 게 좋다.

    육류

     

    육류는 세척해도 모든 세균을 씻어낼 수 없고,

    어떤 세균들은 육류 속 섬유질 깊숙이 박혀있다.

     

    씻는 과정에서 싱크대와 주위 모든 것들이 교차 오염될 수 있다. 

     

     

    조리방법

     

    육류 속 모든 세균을 죽이는 가장 안전한 방법은

    내부온도 63도 이상으로 요리하는 것이다.

    생선

     

     

    생선 또한 물로 씻는 과정 중 주변에 세균을 퍼뜨릴 수 있다.

     

     

    조리방법

     

    생선은 판매하는 곳에서 세척 및 손질이 되어 있기 때문에

    집에서는 씻지 않고 바로 조리해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신선한 조개, 굴, 홍합, 가리비 등은

    모래와 흙을 제거하기 위해 별도의 세척의 과정이 필요하다.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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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섯은 물을 빨아들이는 작은 해면의 형태를 갖고 있어

    달걀과 마찬가지로 버섯을 물에 헹구는 과정에서 몸에 좋은

    영양소가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씻지 않고 조리해 준다.

    버섯을 씻으면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날아가며, 

    철분과 아연 등 미네랄 손상의 우려도 크다. 

     

    영양소 손실뿐만이 아니라,  버섯은 물을 잘 흡수하기에

    조리 후 식감과 탄력도 저하돼 맛도 떨어지기 쉽다.

     

    조리방법

     

    버섯은 물로 씻지 말고 가열해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오염 부위가 있다면 마른행주로 해당 부분만 털어내고 조리한다.

    혹은 물에 담갔다가 짠 행주로 살살 닦거나 밑동만 잘라서 사용한다.

     

    단, 외부 포장재에 세척 권고 마크가 있는 경우는 예외다.

    표고버섯은 물에 담가 불린 상태로 조리하는데,

    표고버섯도 너무 오랜 시간 물에 담가두거나

    장시간 삶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야생에서 버섯을 직접 채집한 경우

    소금물에 30분간 담갔다가 깨끗한 물로 헹구면 된다.

    포도

     

     

    포도는 먹기 직전에 꼼꼼히 세척해야 하는

    과일인 줄 만 알고 있지만 빠득빠득 씻어내는 것은 좋지 않다.

    과하게 씻을 경우 포도의 당분이 씻겨가 맛이 많이 저하된다.

     

    ✔ 씻고 난 후 냉장 보관할 경우에도 쉽게 변질해 오랫동안

    보관하기 어려워 보관용 포도들은 씻지 말고 그대로 보관한다.

     

    파스타면


    파스타면을 조리하기 전에 물로 씻는 경우 녹말 성분이 사라진다.

    그럴 경우 면에 소스가 흡착이 안 돼 풍미 깊은 요리를 즐기기 어렵다.

     

     

    조리방법

     

    파스타면은 뜨거운 물에 적절한 시간대로 삶고 난 뒤,

    차가운 물에 가볍게 헹궈주면 탄성 있고 쫀득한 식감이 성 된다.

    세척하면 더욱 좋은 식재료

     

    반면 사람들이 보통 씻지 않고 먹지만, 

    되도록이면 세척한 뒤 먹는 것이 좋은 식품도 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의 경우 껍질을 먹지는 않지만, 

    자르면서 껍질에 있는 세균가 먼지가 옮겨갈 수 있다. 

     

     

    멜론

     

    두꺼운 껍질을 가진 멜론은 씻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땅에서 자라는 멜론의 껍질에는 

    온갖 미생물들이 붙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멜론의 그물 같은 껍질은 미생물이나

    세균들을 가두는 망의 역할을 한다.

     

    세균이 껍질에서 살로 옮기지 않도록

    멜론을 자르기 직전 조심스럽게 씻는 게 좋다.

     

     

    통조림 콩

     

    씻지 않아도 안전하지만, 통조림 콩을 물로 헹구면

    나트륨의 양이 평균적으로 거의 절반가량 줄어든다.

     

    강낭콩 한 캔에 나트륨이 327 mg 가량 들어 있다면,

    헹구고 나서 물기를 빼면 164mg으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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