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7. 6.

    by. me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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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 사고가 심심찮게 뉴스에서 들려오고있다.

    특히 학교, 음식점 등 대량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곳에서

    식중독 사고가 일어난다.

     

    안그래도 더운 여름 식중독까지 걸린다면

    건강을 잃기 쉽다.

     

    식중독 원인과 대처법등을 알아보고

    건강한 여름 보냅시다!

    식중독

    식중독이란?

     

    식중독은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정확하게는 식품 매개 질환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대부분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한다. 

    장염도 대부분은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으며, 

    식중독과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집단식중독은 식품 섭취로 인하여 2인 이상의 사람에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일으킨 경우를 말한다.

     

     

    식중독 증상

     

    소화기 증상


    섭취한 음식물은 소화관에서 각 영양소로 잘게 분해되고 흡수된다. 

     

    음식물에 독소나 세균이 섞여 들어오면

    이를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 우리 몸에서는

     

    독소가 소화관의 위쪽에 있는 경우 구토를 통해, 

    아래쪽에 있는 경우는 설사를 통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전신 증상


    미생물의 독소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한 경우 

    소화관에서 흡수되지 않고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만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세균이 장벽에 붙거나 뚫고 들어가 발생하는

    식중독의 경우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과

    함께 전신 발열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일부 세균이 만들어내는 독소의 경우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종류별 원인 및 대처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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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브리오(Vibrio) 장염 식중독

     

    보통 5~11월에 발생하며, 특히 7~9월에 자주 발생한다.


    ☑ 증상

     

    균이 있는 어패류를 먹은 뒤 10~18시간 이내에 

    급성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윗배가 아프고 심한 설사가 난다.

     

     

     

    비브리오(Vibrio) 패혈증

     

    대개 7~8월경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계절에

    서남해 해안지방에서 매년 발생하므로 여름철에는 

    어패류를 날로 먹지 않는 게 안전하다. 

     

    ☑ 증상

     

    ▷ 오염된 어패류를 먹고 16~20시간 후에 갑자기

    오한, 발열, 의식 혼탁 등 전신 증상으로 시작된다. 

     

    ▷ 중요한 것은 발병 36시간 이내에 팔, 다리에 출혈, 

    수포형성 및 궤양 등의 피부병소가 생기며 

    일단 발병하면 치사율이 매우 높다.

     특히 평소에 간 질환이 있거나 심한 

    알코올중독이 있는 사람이 걸리기 쉬워

    날 해산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

     

     

     

    포도상구균 식중독


    ✔   포도상구균은 사람의 피부에 기생하는 경우가 많다. 

     

    ✔   음식 취급자의 손이나 코 점막 등에 붙어있다,

    재채기나 오염된 손을 통해 음식에 옮겨진 후

    음식물이 실온에서 방치돼 균이 증식하면 장독소가 만들어진다.

    이때 그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게 된다.

     

    ✔  식중독이 잘 일어날 수 있는 식품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크림, 샐러드, 육류(햄 등의 돼지고기 제품) 등이다.

    ☑ 증상 

     

    ▷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 음식물 섭취 이전에 독소가 형성되어 있어

     잠복기가 2~4시간으로 짧다는 점이다. 

     

    ▷ 음식을 먹은 후 2시간이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특히 장독소는 열에 강해 끓여도 없어지지 않는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 취급자가 항상 손을 깨끗이

    하는 등의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살모넬라(Salmonella) 식중독



     오염된 육류나 계란 등을 먹은 지 8~48시간 후에 발병한다.

     

     주로 여름과 가을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5세 이하 소아와

    60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생률이 높다.

     

    ☑ 증상 

     

    배꼽 주변이 아프고 설사가 나며, 38도 전후의 미열이 생기기도 한다.

    증상은 보통 2일~1주 동안 지속하다가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예방은 계란 등을 조리할 때 충분히 고온에서 익히는 것이 필요하며,

    계란이나 닭 등을 만진 후에 손과 도마, 조리기구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장독소성 대장균 식중독(여행자 설사)


    장내 상피세포에 붙어 설사를 유발하는

    장독소를 만들어 식중독을 일으킨다.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개발도상국가를 여행할 때 특히 잘 걸린다. 

     

    ☑ 증상 


    부패한 음식이나 물을 먹고 12~24시간 뒤에 설사,

    복통이 생기거나 12~74시간 뒤 설사, 혈변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예방은 역시 개인위생에 유의하여 물은 2분 이상 끓여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균에 오염된 육류와 닭고기 우유 샐러드 등을 먹거나 

    동물 (가금류, 소, 돼지, 개 등)과의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다. 

     

    ☑ 증상 

     

    잠복기는 1~7일 정도이고, 장관 증상이 나타나기 

    12~24시간 전에 전구증상으로 발열, 두통 및 근육통이 나타난다. 

     

    대변은 무른 변에서 물 같은 설사 또는 혈액이나

    염증세포가 섞인 변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복통이 가장 빈번한 증상이고,

    배변을 하더라도 시원하지 않다.

     

     

    식중독 치료하기

     식중독에 걸려 장의 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흡수 

    기능이 감소한 상태에서는 곧바로 음식을 먹으면

    소화 흡수 장애로 인해 설사가 악화될 수 있다.

     

     일차적 치료로, 구토·설사로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고

    전해질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수액 공급’이 필요하다.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은 순수한 물보다 흡수가

    더 빠르므로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후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섭취해야 한다. 

     

    설사가 심한 상태라도 장에서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탈수 예방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 

     

     혈변이나 발열이 심한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가 필요하다.

    식중독 예방하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리 시 손을 자주 씻는다.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한다.
    육류, 가금류, 계란 및 해산물은 완전히 익혀 먹는다

    모든 음식은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한다.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지 않는다.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식중독으로

    심한 설사 증상이 생기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끓어도 살아나는 식중독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봄철 식중독의 발생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간 1584명의 퍼프린젠스 식중독 환자 중 3월~5월에만 771명(49%)이 봄철에 집중 발생했기 때문이다. * 계절별 퍼프린젠스 발생 환자수 : 봄(3~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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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장염' 이렇게 대처하세요!

    '장염'은 여름철에 특히 쉽게 걸리는 질환이다. 더운 날씨에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이다. 장염에 걸렸을 대처방법과 주의사항들을 알아보자! 장염 증상 장염의 증상 ☑ 설사와 구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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