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5. 25.

    by. me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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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고기는 샤브샤브, 육회,  취향에 따라 굽는 정도를

    나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왜! 돼지고기는 항상 완전히 익혀먹을까?
    왜 돼지고기를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하는 그 이유를 알아보자!

     

    돼지고기

    기생충 감염 위험?!

     

    기생충은 다른 동물의 몸에 기생하면서 영양분을 빼앗아 생활하는 동물로 

    몸 밖에 기생(이·벼룩 등) 하기도 하고, 몸 안에 기생(회충·십이지장충·디스토마 등) 하기도 한다.

    출처:식품의약안전처

    소와 돼지를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에는 아시아조충(Taenia asiatica)과 

    유구조충(Taenia solium), 무구조충(Taenia saginata) 등이 있다.

     

    사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먹고 자란 소와 돼지의 근육에는

    기생충이 있을 수 있어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으면 기생충에 감염될 수 있다.

     

     

    그러나 돼지의 기생충은 중심 온도가 77℃ 이상에서, 

    소의 기생충은 중심 온도가 65℃ 이상이면 없어진다.

     

    이 때문에 ‘소고기는 덜 익혀먹어도 괜찮지만, 

    돼지고기는 잘 익혀먹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기생충이 사멸하는 돼지고기는

    덜 익혀 먹으면 기생충에 감염된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사료·약품을 포함한 모든 양돈 사양조건이 선진화되어 

    돼지고기를 덜 익혀먹는다고 해서 기생충에 감염되기는 어렵다.

     

     

    정말 조심해야 할 것은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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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과정 및 손질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과 같은 균 등 잘못 관리된

    고기를 덜 익혀 먹을 경우,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돼지고기뿐 아니라 모든 육류에 해당한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살모넬라균이 없어지도록 육류를 중심온도

    7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를 기억하자!

    첫째, 손 씻기.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손가락 사이 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둘째, 익혀 먹기.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5도,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마지막, 물은 꼭 끓여서 마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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