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3. 22.

    by. me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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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봄철 식중독의 발생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간 1584명의 퍼프린젠스 식중독 환자 중 

    3월~5월에만 771명(49%)이 봄철에 집중 발생했기 때문이다.

     

    * 계절별 퍼프린젠스 발생 환자수 : 봄(3~5월) 49%, 여름(6~8월) 6%, 가을(9~11월) 31%, 겨울(12~2월) 14%
    * 퍼프린젠스 발생 장소 : 음식점 65.5%, 업체 집단급식 18.1%, 학교 집단급식 8.7%, 기타 7.7%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특징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특징

     

    퍼프린젠스균은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 * 아포(spore)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나 바실루스 세레우스 등의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아포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

     

     또한, 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갈비찜, 찜닭, 제육볶음, 카레 등을 대량으로 조리하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해

    60℃ 이하가 되면 산소가 없는 조리용 솥 내부에서 가열과정에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다시 증식해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기온이 비교적 낮은 아침이나 저녁에 조리한 음식을 

    기온이 올라가는 낮까지 실온에 그대로 방치해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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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예방

     

    퍼프린젠스로 인한 식중독은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급식소나 대형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식품의 보관방법과 온도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리 및 보관방법

     

    조리 시 : 육류 등은 중심 온도 75℃, 1분 이상 조리

    냉각 시 : 차가운 물이나 얼음 위에서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 냉각

    보관 시 : 여러 개의 용기에 나눠 담아 5℃이하에서 보관

    섭취요령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은 75℃이상으로 재가열 한다.

     

    출처: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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